지난 11월에 학교 게시판에 붙어있던 포스터를 보고 신청해서 내신 날려먹으면서 열심히 준비한 LG AI 청소년 캠프에서 수상을 해서 미국 캠프에 다녀왔다. 지난 7월 16일부터 7월 28일까지 한 12일정도 갔다왔는데 시리즈 기능 개발하기 귀찮으니 여기에 모든 과정을 쫙 풀어보겠다.
LG AI 청소년 캠프란?
근데 시작하기 전에 일단 도대체 어디에 참가했는지부터 알아야 할 것 같다. LG AI 청소년 캠프는 LG 내 인공지능 교육기관인 LG 디스커버리랩이랑 서울대랑 협력해서 만든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일종의 대회라고 볼 수 있겠다. 나는
- 11월 즈음에 1차로 서울대 캠프에 참가하는 100명을 뽑는 영상 제작
- 2월 캠프 후 5월까지 팀으로 협력해서 실제 무언가를 구현
을 했고 최종 12명에 뽑혀서 미국 캠프에 참가할 수 있게 된 것이다.
(나중에 들어보니 1차 접수자가 1100명이 넘는다고 했다 ㄷㄷ)
출국 준비
이러고 나서 한 두 달 쯤 있으니까 LG 쪽에서 필요한 정보를 요청하는 메일이 오기 시작했다. 그때부터 부랴부랴 여권도 다시 만들고 메디컬 폼에서 생전 처음보는 영어 단어도 보고 하니까 진짜 내가 가는구나 하고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. 그 뒤로 여행가방이나 옷 같은 필요한 물건을 사면서 (교복을 입다 보니 집에 사복이 몇 벌 없었다 ㅋㅋ) 준비를 꼼꼼히 했다. 중간에 영재고 2차 시험도 보고 공부도 하는 등 정신없이 살다 보니 어느새 출국 날짜가 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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